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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8

옛날 사람들이 잘라쓰던 은괴, 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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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한국에서 고려시대 또는 조선시대에 은을 잘라서 쓰던 때가 있었답니다. 박물관에 마침 절은 또는 쇄은이라 불리는 옛사람이 쓰던 잘린 은괴가 보이길래 촬영해왔습니다. 박물관 마감시간이 다 되어 갈께요 하며 떠나왔지요, 제가요.
저게 원래 동그란 은괴였는데 벌써 많이 물건을 사는데 은을 잘라 지출한 모양입니다. 남은 조각이 작습니다. 은을 예쁘게 잘 잘랐군요.
저 은괴가 고려때 잠깐 쓰던 것이었는지, 아니면 명나라 군대가 조선에 왔을때 잠깐 쓰던 것인지 모르지만 저렇게 남겨진 것을 지금 볼 수 있다는게 정말 좋습니다. 우리에게도 저런 시절이 올 수도 있겠지요. 큰 은을 잘라서 작은 은조각으로 물건을 사야하는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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