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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8

베네주엘라 금괴 올해말까지 배달. 금화 만들려구?

베네주엘라의 차베스가 외국에 보관한 금괴의 90퍼센트를 다음달부터 올해말까지 다 베네주엘라로 배달시킨다고 합니다.
도둑을 막기 위해 조심스럽게 진행되는 이 배달은 그리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보험도 들어서 비행기로 배송하는 이 의미있는 배달은 많은 나라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사실 1800년대에도 은화의 배달에 그리 많은 돈이 들지 않았었습니다. 스팀선박으로 배달되는 경우가 많았지요.
스페인은 내전이 시작될 즈음에 모스크바로 5백톤 이상의 금괴를 옮겨놓았었습니다.
역시 베네주엘라의 반대자들은 차베스를 공격하는 구실이 다양합니다.
런던에 있는 금괴를 너무 머니까 다 팔고 근처 나라에서 금괴를 다시 사면 되지 뭐하러 배송비를 그리 많이 들이냐?
금괴를 가져와서 내년 대선 비용에 사용하려고 한다.
이런 구실들을 대서 차베스를 공격합니다.
차베스는 베네주엘라의 외환보유고의 60퍼센트 이상이 금인데다가 외국에 보관된 금이 뱅스터의 공격으로 압류 당할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이런 조치를 취한 것이라는 추측도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 대선을 의식하여 대통령으로써 폼나는 국민의 긍지를 살리는 금배달 행사를 기획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빚 때문에 벌벌 떠는 나라들 사이에서 금뎅이를 무데기로 인출하는 베네주엘라.
베네주엘라는 뱅스터의 공격 대상이었습니다만 쉽게 무너지지는 않았습니다. 작고한 아론 루소는 뱅스터 롹펠러에게 베네주엘라는 911 빌딩과 함께 뱅스터의 공격 계획에 포함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유투브를 통해 말해주었었지요.
차베스의 베네주엘라는 1960년대까지 은화를 사용했습니다. 미국도 1964년까지 은화를 발행했지만 그 은화에 비할 바가 아닌 좋은 은화가 베네주엘라의 것이었습니다. 베네주엘라의 은화에는 은의 순도도 표시되어 있었고, 무게도 표시되어 있었지만 미국의 정크실버코인에는 그런 표시가 없었습니다.
베네주엘라는 그런 은화 사용의 추억을 아버지 때까지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차베스가 금괴를 가져오는 목적은 모두의 예측을 벗어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냥 가져오는 것이 아니고 베네주엘라 골드스탠다드, 즉 베네주엘라 금본위제의 실시를 위해 금을 가져오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 금본위제는 순도와 무게를 표시하는 은화가 백성들의 손아귀에 쥐어지는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베네주엘라 백성들은 그런 경험이 있었으니까요.
일본이 1800년대 말에 금화를 제조하기 위해서 런던에서 금 실물을 왕창 사오고 싸게 샀다고 좋아하는 내용이 마쯔가타 마사요시의 일본 금본위제의 도입에 관한 보고서에 나옵니다.
차베스가 자기네 나라 금괴를 런던에서 가져오는 것은 혹시 베네주엘라 금화를 제조하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베네주엘라 백성들은 은화에는 순도와 무게가 표시돼야 한다는 것을 교육이 아니라 경험, 직접 은화를 만져본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베네주엘라는 금본위제 재실시 최적격 국가입니다.

뱅스터는 후세인과 가다피처럼 차베스를 없애려고 할 것입니다.

http://af.reuters.com/article/metalsNews/idAFN1E79P1B120111026?pageNumber=2&virtualBrandChannel=0

1 comment

  1. 감사합니다 says:

    글 잘읽고 있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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